오늘 허브작업해서 지금에야 인터넷 들어옵니다.
무사히 잘 도착했구요,
김포에서 캐리어에 휘감은 박스테이프 위력 대단하더군요.
아주 튼튼하게 잘 끌고 왔어요.질긴 박스테이프처럼 일본에서 잘 살아 남겠습니다.
(에구~ 말장난하는 거 좋아하는 데 언제쯤 일본어로 말장난 하려나...)

오늘 아침 기치죠지 찾느라 좀 고생하다가 결국 또 코방가서 물어봤답니다.
사람들은 경찰을 피하는 데 전 경찰만 보면 기분이 좋은 지 모르겠습니다.
레벨테스트 마치고  점심 먹고 다시 타찌가와 가서 40분간 숨 돌리고 다시 동경정모 참석하기 위해
버스타고 JR타고 ㅋㅋ
동경지사의 미어터지게 오신 선배들과 인사는 제대로 하지는 못했지만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귀따겁게 듣는 한국어
그린분들의 끈끈한 유대관계인거 같습니다.
즐거운 정모였구요. 차실장님 빨리 목 회복하십시요.
헛... 이게 몇시야!
전 이만 잘 시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