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리님~~
오기전에 전화 드린다는걸 정말정말 정신없어서 이제야 글을 남기네요~~
6일날 혼자 뱅기 탈때는 잘할수 있을까 걱정 했는데요 자아알 도착 했습니다
미진씨가 기치죠지까지 마중나와 줘서 정말 편하게 집까지도 왔구요
(조대리님~ 저 짐들고 무료버스 타고 내리고 정말 죽는줄 알았음다.. 글고 택시 타고 가는데도 택시기사 아저씨 짐 실어주고 내리고 엄청 고생하셨어여. ㅠㅠ 담부턴 짐 붙이라고 이야기 해주삼~ 살짝 조대리님을 원망 원망 크하하하)
어제는 입학식에 레벨테스트 오리엔테이션 등이 있었는데요~
학교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미진씨한테 떨린다고 떨린다고 얼마나 징징댔던지.ㅋㅋ
그런데 도착하닌깐 출국OT때 보았던 낯익은 얼굴들이 많아서 정말 마음 편했어여~~
선화씨랑 선경씨랑 앗! 윤정씨였나요? 이름이 가물가물 ㅋㅋ 죄성~~
센세랑 개인 인터뷰 하는데 제가 정말 답답했는지 센세가 천천히 한국말로도 물어봐 주시던걸여? (완전민망) - 미진씨 한테 이야기 하닌깐 한국어 배우시는 선생님이라고 이야기 해 주더라고요 (어쩐지..ㅋㅋ)
ㅋㅋ 이렇게 벌써 동경생활 3일째 접어 들었습니다.. 자주 자주 연락하도록 할께요~~
아참! 제 카메라가 공항부터 안되어요~~ 분명 전날까지 확인하고 가지고 왔거든요.. ㅠㅠ
후지필름 인데 일본에서도 a/s 받을수 있는걸까요? 받을수 있다면 어딘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여기까지 와서도 또 귀찮게 해드리다니.. 쩝... 혹시 시간 나시면~ 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