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수업의 시작!! 초중급 스터디 첫날은 모두들 어색해 했지만 두 번째 시간은 그렇지 않았으니... 그 이유는 우리 그린일본유학 동경지사 스터디의 마스코트인 진만상의 등장!! 교토에 여행을 다녀온 그가 풀어놓은 선물보따리에는 과연 무엇이??

일본유학을 하러 온 친구들의 가장 큰 고민! 바로 학교에서 배운 일본어를 써먹을 곳이 없다는 거죠. 일본어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해 보려 해도 어느 한 곳 받아주는 곳이 없고, 어설프게 썼다가는 역공(?)당해서 머리가 어지러워져 버리고... 그게 두려운 나머지 점점 위축되는 나 자신, 자꾸만 일본어가 무서워지고...

그린일본유학 동경지사와 함께 해요! 준비된 자만이 미인을 얻.....(?) 일찍일어나는 자가 벌레를 잡는다고 하던가요. 스터디 모집글이 올라가자 마자 한 2~3일안에 모두 매진(?) 마감되어버리고 마는 우리 그린일본유학 동경지사 스터디!! 그렇게 인기가 많은 데는 다 이유가 있겠지요? 목마른 사슴이 물을 찾듯이!!! 회화에 목마른 일본유학생들이여, 그린일본유학 동경지사 스터디로 오라!!!! (그린일본유학 수속생은 수업료가 무료, 외부 학생은 한달 수업료가 완전 저렴한 2000円)

진만짱이 사온 오미야게!!! 귀여운 부채와 야쯔하시(八つ橋)

진만짱, 역시 멋져!!!! 교토에 다녀오면서 잊지 않고 매니저와 스터디를 듣는 친구들을 위해서 선물을 사 왔어요. 귀여운 부채는 나중에 동경지사에 장식해 둘게요~~!! 그리고 맛있는 야쯔하시는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다 같이 맛있게 나누어 먹었어요!! 땡큐진만!!!!

이 날 수업은 특히나 여성동지들이 결석을 많이 한 관계로 명희상과 선생님이 꽃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이 날도 마음껏 한국과 일본의 차이에 대해서 토론을 했어요. 남자와 여자의 관계, 일본남자와 한국 남자의 차이, 한국여자와 일본여자의 차이 등등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당연히 일본어로 이야기했습니다. 이런 거 참 재미있는 거 같아요.

저도 참가하고 싶어서 움찔움찔..........

담엔 그냥 확 껴버릴까....